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정확한 확인방법

현재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이슈가 한창 뜨겁습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명단 30곳의 경우 정확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아시아경제의 새마을금고 30여곳 특별점검 관련 보도자료를 낸 것이 전부이며, 인터넷에 떠돌고 다니는 부실지점은 신뢰가 떨어지는 정보입니다.

정확하게 부실지점을 파악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공개하겠습니다.


목차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이슈

현재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새마을금고에서 PF대출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급속도로 대출 규모를 늘렸습니다.

*PF대출: 건축의 목적으로 쓰여지고 자금 대출의 용도, 건축주나 사업주의 신용을 보지 않고 시행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수익성을 평가에 그 기준을 두는 금융상품

타 금융기관이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PF집행 규모를 줄이며, 조심하고 있는 시기에 새마을금고가 더 공격적으로 대출에 나서 많은 관심과 우려도 받았습니다.

2023년 4월 기준 대출 규모는 56조 였으며 2019년 대비 2배로 급상승하였으며, 연체율 또한 19년도 2.5%에서 23년 4월 9%로 급증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상위기관인 행안부의 관리감독 능력이 부족한 것을 주 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대출 연체율이 6.18%의 달하며, 규모는 12조원대로 역대 최고대로 올라오면서 이런 새마을금고 부실로 인해 고객들이 불안한 마음으로 예금을 인출하며 뱅크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가 화도새마을금고로 합병되는 현수막 이미지

2023년 7월 5일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가 600억원 대 부실대출로 화도새마을금고와 합병되는 소식이 있자 고객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인해 대규모 인출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뱅크런에 더 알아보고 싶다면?

뱅크런 뜻, 피해야 하는 이유(feat.실제사례 8가지)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조회방법

뉴스를 통해 부실지점과 운영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는 와중 커뮤니티에서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명단은 공개된 적 없으며,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명단은 신뢰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자료입니다.

정확하게 내 자산은 안전하며 부실지점 판단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공시 조회를 하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 [사업안내] → [정기공시]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접속 후 정기공시 메뉴로 들어가는 가이드 이미지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판단 기준

부실지점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선 알아보고 싶은 지점을 검색 후 아래 기준과 비교하여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1. 대출채권 20번
  2.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 25번
  3. 순고정 이하 여신비율 26번
  4. 유동성 비율 27번
  5. 총자산수익률 28번
  6. 경영실태평가 31번

즉, 20번과 25~28번, 31번을 파악하면 됩니다.

1. 대출채권 20번

기업자금대출 위주로 쏠려있다면 위험하다고 볼 수 있으며, 기업자금대출이 가계자금대출 보다 낮아야 안전합니다.

“가계자금대출>기업자금대출”

2.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 25번

3% 이상6% 이상9% 이상11% 이상
4등급 (취약)3등급 (보통)2등급 (양호)1등급 (우수)

3. 순고정 이하 여신비율 26번

9% 이상7% 이상5% 이상3% 이하
4등급 (취약)3등급 (보통)2등급 (양호)1등급 (우수)

4. 유동성 비율 27번

100% 이상
1등급 (우수)

5. 총자산수익률 28번

총자산수익률
1.2~1.5% (우수)

6. 경영실태평가 31번

경영실태평가
1~2등급 (안전)
3~5등급 (부실 가능성)

위와 같은 지표를 확인하고 싶은 지점과 비교하며 부실지점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 금액 5천만원 이상?

예금자 보호법은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은행이 파산 하더라도 정부에서 예금을 보상한다는 것을 법으로 규정한 것입니다.

또한, 새마을금고도 예금자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마을 금고 예금자보호 대상 및 한도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의 새마을금고로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제 46조에 의거 2001년 1월 1일부터는 일반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예금주 1인당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5천만 원까지 보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가 있어 새마을금고가 파산한다고 해도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새마을금고 간 인수 합병을 할 경우 5,000만 원 이상 보호해주며, 지원금 또한 지급된다고 합니다.


여러 지점에서 예금한 경우

새마을금고는 지점마다 독립된 법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법인이 같은지, 다른지에 따라 보상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A지점이 망했다고 가정한다면, B지점이 망하는 것은 아니므로 돈을 예치한 곳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A지점과 B지점에 5천만 원씩 예금을 하였을 때 법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 A, B지점 같은 법인인 경우: 예금자 보호 한도 5,000만 원까지 보상
  • A, B지점 다른 법인인 경우: 각각 예금자 보호를 받아 1억 원까지 보상

지금까지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정확한 확인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부에서 위험한 지점 100개를 골라 조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1~6일 사이에 예금해지를 한 고객 중 14일까지 다시 가입한다면 해지한 이자 그대로 적용되며 비과세 혜택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께 도움되는 정보를 더욱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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